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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방어율 '1점대' 진입, 추신수 볼넷만 타율 하락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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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방어율 '1점대' 진입, 추신수 볼넷만 타율 하락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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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볼넷 하나를 얻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 7회초 1사 1,3루 위기 때 부름을 받았다.

 

 

오승환은 J.D. 마르티네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에 몰렸다. 다음 라파엘 데버스는 우익수 뜬공 처리. 이 때 3루 주자 앤드루 베닌텐디가 들어오지 못해 2아웃을 만들었다.

에두아르두 누네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8회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투구수는 10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9㎞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93이다.

 

 

추신수는 안방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볼넷으로 무난히 출발했으나 3회 2루수 땅볼(실책), 5·7회 헛스윙 삼진으로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8리 떨어져 0.242(99타수 24안타)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 토론토는 3-4로 졌다. 14승 9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4-2로 이겼다. 9승 1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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