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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첫 방송, 실시간 검색어 3위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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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첫 방송, 실시간 검색어 3위 뜨거운 반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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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대회인 ‘엔젤스파이팅’의 리얼 격투 서버이벌 ‘엔젤스 히어로즈’가 첫 전파를 탔다.

엔젤스 히어로즈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KBS N 스포츠를 통해 첫 방송됐다.

총 12회로 제작된 엔젤스 히어로즈는 현역 경찰관과 트로트 가수, 변호사, 교사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신예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 100명이 참가하는 격투 대회다.

 

▲ 엔젤스 히어로즈가 4월 30일 첫 방송됐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김봉주 부대표, 배우 이창훈, 유태웅. ‘복싱 레전드’ 유명우, ‘유도 영웅’ 김재엽,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 ‘직쏘’ 문기범, ‘울버린’ 배명호, 김정화, ‘격투돌’ 베네핏 대원이 심사의원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또 이상수와 유양래, ‘히트 챔프’ 옥래윤, ‘어세신’ 유상훈, ‘타격 트레이너’ 성양수,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등 국내 최강 멘토 군단과 대결해, 입식과 종합 최종 1인을 선발해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출전시키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1회 방송에서는 박호준 대표와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이 국내 유명 체육관인 팀 매드와 대구 쎈짐, 신의체육관 등을 탐방, 대표 유망주 선수 인터뷰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엔젤스 히어로즈 무대로 진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호준 대표는 팀 매드에 방문해 선수들과 스파링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노재길 입식 총감독은 20년 전 자신과 함께 링에 올라 투혼을 불태운 선수와 재회, 다시금 싸우고 싶다며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엔젤스 히어로즈 1부가 방영되자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3위에 올랐다. 모두 국내 격투팬 덕분이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엔젤스 히어로즈는 회가 갈수록 손에 땀을 쥐는 서바이벌 대항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볼거리가 충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한국 격투 스포츠 발전과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들의 희망의 불빛이 되겠다.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엔젤스 히어로즈의 최후 선발자들에게는 오는 7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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