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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이스' 아자르, EPL 전반기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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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에이스' 아자르, EPL 전반기 최고 평점
  • 유민근 기자
  • 승인 2014.12.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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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 '최고의 선수' 선정, 도움왕 파브레가스는 2위

[스포츠Q 유민근 기자] 축구 분석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프리미어리그 전반기를 결산하며 에당 아자르(23·첼시)를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30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아자르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전반기 최고의 선수 1, 2위로 뽑았다.

평균 평점 7.98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른 아자르는 19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선제골이 4골로 순도 또한 매우 높았다.

▲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30일(한국시간)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그의 장기는 알고도 못 막는 드리블이다. 총 89회의 드리블 성공으로 경기 평균 4.7개를 기록했다. 아자르와 맞상대하는 상대편 오른쪽 수비수는 그를 따라다니기 바쁘다.

파브레가스는 7.92의 평균 평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경기마다 창의적인 패스로 전반기에만 1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앞으로 7개만 추가하면 2002-2003시즌 티에리 앙리가 세운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인 20도움과 동률이 된다.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26.아스날)는 7.88의 기록으로 3위에 위치했다. 산체스는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이 전반기를 5위로 마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혼자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뽑았다. 이 가운데 1위 첼시의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뽑혔다.

■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EPL 전반기 베스트11

▲ GK = 루카스 파비안스키(스완지 시티)
▲ DF =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 제임스 톰킨스(웨스트햄), 커티스 데이비스(헐시티) 가엘클리시(맨체스터 시티)
▲ MF =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세스크 파브레가스, 에당 아자르(이상 첼시) 마일 제디낙(크리스탈 팰리스)
▲ FW = 디에고 코스타(첼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 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spai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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