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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5연승 마감, 지구 선두와 격차는 유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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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5연승 마감, 지구 선두와 격차는 유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6.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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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5연승을 마감했지만 지구 선두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격차는 유지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4안타 1득점에 그치며 1-4로 졌다.

이로써 최근 5연승을 마감한 다저스는 시즌 33패(37승)째를 떠안았다. 다만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가 이날 뉴욕 메츠에 3-5로 져 1.5경기의 간격은 유지했다. 지구 2위.

 

 

1회초 2점을 내준 다저스는 1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했다.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스트래턴과 마주한 다저스 타선은 1사 후 맥스 먼치의 볼넷, 저스틴 터너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 뜬공으로 2루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여기서 스트래턴이 폭투를 기록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남은 이닝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3회초 샌프란시스코에 추가 2점을 허용한 다저스는 3회말 무사 1루, 4회 1사 1루, 8회 무사 1루 찬스를 모두 날렸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먼치와 벨린저가 삼진을 당하는 등 무기력하게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스트래턴은 다저스 타선을 6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 선발 케일럽 퍼거슨은 5이닝 2피안타(2피홈런) 4실점(3자책)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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