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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과 달콤 로맨스 시작...최태준에겐 ‘친구’라며 선 그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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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과 달콤 로맨스 시작...최태준에겐 ‘친구’라며 선 그어 뭉클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6.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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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남궁민과 최태준이 황정음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훈남정음’에서 확실한 러브라인을 형성한 황정음 남궁민 사이에 최태준까지 가세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을 소꿉놀이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는 최준수(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강훈남(남궁민 분) 때문인지 최준수에게 선을 긋는 유정음의 태도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강훈남은 유정음에게 “사귀자”라고 고백하며 본격적인 달콤 로맨스를 시작했다. 차 안에서 키스까지 나눈 뒤 손을 잡으며 유정음의 출근길을 함께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는 여느 커플처럼 풋풋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최준수도 유정음을 향한 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알아차렸다. 이에 유정음의 아버지인 유승렬(이문식 분)이 최준수를 돕겠다며 “정음이 내가 밀어줄게”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유승렬은 최준수와 유정음을 이어주려는 마음으로 유정음에게 “준수 어떠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단지 “우리 회사 회원”이라며 선을 그었다. 단순한 친구 사이임을 강조한 유정음의 말이 끝나자 최준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준수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유정음과 유승렬을 맞이했지만 이내 뒤돌아선 장면에서 유정음의 말을 들은 듯한 아련한 표정이 드러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강훈남과 유정음이 앞으로 어떤 달콤한 애정 행각으로 시청자들의 시각을 자극시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울러 가슴 아픈 사랑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준수가 유정음에게 본인의 마음을 제대로 고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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