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한 최지만의 트리플A 타율이 더 내려갔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램의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벌어진 귀넷 스트라이퍼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04로 떨어졌다.
이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세 번째 타석에선 병살타를 쳤다. 7회 1사 1루서 2루수 방면 병살타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1루에 도달했다. 9회 1사 후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볼넷이 연달아 3개가 나와 최지만은 끝내기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9회말 2점을 뽑은 더램은 귀넷을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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