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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G만에 멀티히트, 타율 0.258 상승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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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G만에 멀티히트, 타율 0.258 상승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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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전(4타수 3안타) 이후 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작성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58로 끌어올렸다. 타점은 8개, 득점은 6개로 늘었다.

 

 

이날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 1사 2루서 상대 선발 알렉스 콥으로부터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를 타격해 타점으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이번엔 장타를 터뜨렸다. 콥의 3구를 통타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만들었다. 조이 웬들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밟은 최지만은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세 타석 만에 멀티 히트를 때려낸 최지만은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8회 4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의 추격을 4-3으로 따돌리고 2연승을 질주, 53승(50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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