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후 1일차, 박상오-윤호영 2일차에 출전
[스포츠Q 박현우 기자] 김지후(23·KCC), 박상오(34·SK), 윤호영(31·동부)이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하승진(30·KCC)과 양희종(31·KGC인삼공사)의 부상으로 김지후, 박상오, 윤호영 등 3명을 대체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지후는 10일 펼쳐지는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KBL 선발팀간 경기에서 하승진을 대신해 나선다. 박상오와 윤호영은 하승진과 양희종을 대신해 11일 시니어 매직팀의 일원이 됐다. 선발 멤버인 양희종을 대신해 팬투표 차점자인 문태영(37·모비스)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부상으로 빠진 양희종과 하승진은 각각 국가대표와 팬투표, KBL 선발과 감독추천으로 오는 주말 올스타전 두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희종은 지난 1일 원주 동부전에서 눈을 다치며 현재 앞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날 하승진도 서울 삼성전에서 코뼈를 다쳐 3주간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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