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이상우에게 장미희의 치매 사실을 전해 들었다. 한지혜와 이상우가 의사로서 장미희에게 어떤 도움을 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장미희(이미연 역)의 치매에 대해 알게 되는 한지혜(박유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이상우(정은태 역)를 찾아갔다. 

한지혜는 "아무래도 우리 아빠(유동근)와 아줌마(장미희)가 이상하다. 아빠 행동이 비정상적이다.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찾으러 나서더라. 과잉 보호가 아니라 서너살짜리 아이를 둔 엄마 같았다. 이건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태 씨는 뭔가 알고 있지 않나. 자주 따로 연락하는 거 알고 있다. 뭐 하냐. 나도 알아야 한다"고 추궁했다. 이상우는 "장모님이 아프다"고 밝혔다. 

유동근(박효섭 역)의 가족들이 하나둘씩 장미희의 병을 알아가는 가운데, 쌍둥이 남매 여회현(박재형 역), 금새록(박현하 역)과 장미희의 친자 김권(최문식 역)까지 모든 식구가 장미희의 병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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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