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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김태리 조부와 대면만으로 긴장감 폭발...경무청·우체사 진실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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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김태리 조부와 대면만으로 긴장감 폭발...경무청·우체사 진실 쫓았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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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미스터 선샤인' 유연석이 이호재에게 진실을 전했다. 경찰과 우체사 총판에게 들은 정보를 전달하며 이호재에게 호의를 보인 유연석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유연석(구동매 역)의 낭인 패거리에 잡혀온 경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연석은 경찰에게 "고사홍(이호재 분) 어르신의 이름을 부르라고 한 것을 기억하냐"면서 "하필 고사홍 대감을 노렸을까. 소인은 그것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경찰은 연신 "시킨 일을 한 것이라 잘 모른다"고 했지만 유연석은 "그것도 모르면서 제게 용감하게 구셨냐. 저도 깜짝 놀랐다"며 재촉했다. 이에 경찰은 결국 "우체사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 고사홍 대감이 서신을 보내려 했다고. 그것 때문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경무청장을 불렀다. [사진= 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쳐]

 

이를 들은 유연석은 우체사 총판까지 불렀다. 우체사 총판의 "무슨 일이냐"는 질문에 "뻔한 것 아니겠냐. 고사홍 대감께서 각지에 서신을 보내려 했다"면서 "이완익(김의성 분) 대감께 보고 했고 몽땅 불태우라고 하셔서 다 태웠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살기를 띠며 "진짜 몽땅 태웠냐"고 되물었다. 우체사 총판은 "진짜는 아니고 혹시 몰라 하나를 남겨놓긴 했다"고 말을 꺼냈다. 유연석이 "지금이 그 하나를 꺼낼 때인 것 같다"고 하자, 경찰과 우체사 총판은 어쩔 수 없이 서신을 내놓았다. 김의성(이완익 역)의 음모를 쫓는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유연석은 홀로 이호재를 찾아갔다.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호재와 유연석은 마주 서있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호재에게 진실을 알린 유연석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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