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굿모닝FM' 제아가 DJ로 출격했다. 제아는 스페셜 DJ로 김제동의 빈 자리를 채웠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브라운아이드걸즈 제아가 깜짝 등장했다. 다음 달 6일까지 휴가를 떠난 김제동을 대신해 제아가 스페셜 DJ로 나선 것이다.
제아는 "제아답게 부담 갖지 말고 진행해달라"는 청취자들의 응원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과자를 나눠 주려다 제가 사라져서 많은 분들이 페이드 아웃 여신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밍을 못 맞췄다", "출근 길이라 차가 많이 밀린다"는 메시지를 읽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보 DJ로 출격한 제아는 서툴지만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명량한 역사', '범국민 고민 박멸 프로젝트', '퀴즈쇼, 시경과 기상청', '김제동의 스크랩', '행복의 주문' 등 라디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아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1집 앨범 'your story'로 가요계 데뷔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 받은 제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로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으며 '쎈마이웨이' , '라이브데이'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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