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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다희 "잘 익은 코코넛" 시식 후 흥분...에너자이저 활약에 장동윤·박정철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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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다희 "잘 익은 코코넛" 시식 후 흥분...에너자이저 활약에 장동윤·박정철도 감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3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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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정글의 법칙' 이다희가 코코넛 열매를 발견하고 흥분했다. 이다희는 첫날 탐사 내내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이다희가 장동윤, 박정철과 함께 코코넛 껍질까기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코코넛 열매들을 찾았고, 이다희는 코코넛을 챙겨 생존지로 돌아갔다.

 

'정글의 법칙' 이다희가 코코넛 열매를 시식했다.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쳐]

 

처음 코코넛 열매를 발견했을 당시, 이다희는 목이 마르다며 껍질을 까보자고 제안했다. 박정철은 "썩은 것 같다"며 망설였지만 이다희의 제안에 껍질을 까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코코넛 열매를 까는 방법은 쉽지 않았다. 칼로 껍질을 잘라내도 그 안에 단단한 껍질이 또 있었기 때문이다.

이다희는 제작진을 향해 "가방을 못 쓰게 하냐. 이상하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적극적으로 코코넛 껍질까기에 도전했다. 코코넛 열매를 깨기 위해 바위에 던진 이다희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장동윤과 박정철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동윤과 박정철의 협동 끝에 코코넛 껍질까기에 성공했고, 이다희는 코코넛의 하얀 속살을 보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희는 "잘 익은 코코넛이다. 하얀 걸 보면 안다"며 신난 목소리로 코코넛의 냄새를 맡았다.

박정철이 먼저 코코넛을 시식했다. 이어 코코넛을 맛본 장동윤은 "코코넛 음료라고 파는 맛과 똑같다"며 감탄했다. 세 사람은 코코넛 과즙에 이어 과육까지 시식했다. 박정철은 "우리 중에서는 이다희 씨가 리더다. 먹으라면 먹고 주우라면 주워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추가적으로 코코넛을 챙겼고, 세 사람은 코코넛 시식을 마친 후 생존지로 돌아갔다. 쓰레기섬에서 마대와 장갑만 제공받은 병만족이 어떤 생존기를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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