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남우현이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서 열연 중인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우현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남우현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남우현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남우현은 뮤지컬 '바넘 : 위대한 쇼맨'에서 바넘의 동업자이자 든든한 조력자 아모스 스커더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뮤지컬계에서도 대단하신 선배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흔쾌히 했고, 많이 배우고 있다. 뮤지컬 하면서 연기적으로 많이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남우현의 새 솔로 앨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에는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을 비롯해 다채로운 감성의 7 트랙이 수록돼 있다. 남우현이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자작곡 '너만 괜찮다면'은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이야기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뽐낸 남우현의 이번 앨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에서 솔로로 나선 남우현이 2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