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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디아크, 루피 꺾고 650만원 획득 "이길 자신 있다"...실력파 최연소 래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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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디아크, 루피 꺾고 650만원 획득 "이길 자신 있다"...실력파 최연소 래퍼 등장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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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쇼미더머니 777' 15살 래퍼 디아크가 래퍼 평가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7일 엠넷 '쇼미더머니 777'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서 는 15살 최연소 래퍼 디아크가 모든 프로듀서와 지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어른 수준이라서 안 무섭다"며 "제일 무서운 건 선생님"이라며 패기를 보였다. 

디아크의 발음에 더 콰이엇은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물었고, 디아크는 "중국에서 살다 왔다. 10년 넘었다. 영어까지 3개 국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 준비한 것도 3개 국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엠넷 '쇼미더머니 777' 방송화면 캡쳐]

 

최연소 참가자로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준 디아크는 지원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스윙스는 "진짜 멋있다. 힙합 마인드를 이해하고 하는 게 진짜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우승 후보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루피와 나플라를 꼽았다. 그러나 "그래도 이길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 

넉살 역시 "멘트와 랩까지 너무 자신있다"며 디아크의 남다른 분위기에 감탄했다. 래퍼 평가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박수를 받은 디아크는 650만원의 파이트머니를 받으며 480만원을 획득한 루피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첫 무대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디아크는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랩을 선보이게 될지,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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