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동상이몽2' 손지창이 화려하게 롤러를 타는 인교진의 모습에 감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출연했다. 손지창은 인교진이 친구들과 함께 롤러장을 찾은 영상을 보며 "하루 이틀 실력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인교진은 친구들과 함께 타로카드, 사주 등을 볼 수 있는 가게에 들렀다가 소이현과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이후 친구들과 롤러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롤러를 타 휘청거리는 친구들의 모습과 달리, 인교진은 화려한 잔재주를 부리며 숨겨둔 롤러 실력을 뽐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21년차 부부다. 오연수와 28년을 알고 지낸 손지창은 6년 열애 끝에 지난 199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에게 "설레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을 들은 손지창은 "아직까지 설레면 죽는다"며 웃었다. 김구라가 "가끔 설레는 순간이 있지 않냐"고 하자, "자다가 눈을 떴을 때 예쁜 여자가 있다"며 오연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문득, 가끔 그렇다"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한 손지창, 오연수는 가족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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