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한돈 생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맛집이 소개됐다. 이 곳의 가격파괴 비결은 무엇일까? 질 좋은 고기와 저렴한 가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why' 코너에서는 한돈 무한리필 맛집이 소개됐다.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이 맛집은 대패삼겹살, 항정살, 목살을 비롯한 돼지고기 5종과 한우떡갈비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저럼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은 것 같다", "최고다. 이런 가격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전문가를 초대해 가격을 물었다. 이 전문가는 해당 맛집의 돼지고기를 종류별로 맛본 후 "고기가 괜찮다"고 평가했다.
그는 질 좋은 고기가 계속해서 리필되는 것을 보고 가격을 1인당 25000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곳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인당 14900원. 전문가는 "메뉴가 6가지나 되는데 사장님 대단하다. 존경한다"고 박수를 쳤다.
또한 이 맛집의 김효철 사장은 직접 손님을 배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님들이 고기를 많이 먹고 가는지 물어본다. 무한리필하는 이유가 많이 먹고 가라고 하는건데, 적게 먹으면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필요없지 않나. 많이 먹고 가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돼지고기 발골을 사장이 직접하기 때문이다. 경매, 도축, 발골, 유통을 직접 사장이 담당하며 원가를 절감시켰다. 여기에 15000원만 추가하면 한우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맛집의 정보는 '2TV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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