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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화사, 아버지와 장어 2차 먹방 "아빠는 너무 짜게 먹어"...할머니는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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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화사, 아버지와 장어 2차 먹방 "아빠는 너무 짜게 먹어"...할머니는 뽀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1.24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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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나 혼자 산다' 화사가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준 아버지와 행복한 화사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2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원 할머니 댁으로 떠난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아버지의 밭일을 도우며 애교 가득한 막내딸의 면모를 보였다. 경운기 운전 사고를 걱정하는 할머니에게는 뽀뽀로 안심시켰다. 

 

'나 혼자 산다' 화사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아버지와 밭일을 마치고 돌아온 화사는 할머니의 말동무가 돼 드리며 애교를 부렸다. 화사의 아버지는 화사에게 장어를 먹겠냐 물었고, 화사는 거절하면서도 "고민되긴 한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거절했지만 화사의 속뜻을 알아챈 아버지는 정성으로 장어를 구웠다.  

화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삼촌이 서울로 장어를 보내주시고 연습생 때도 멤버들과 방에서 구워 먹을 정도로 장어를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화사는 아버지에게 장어 쌈을 싸주며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화사는 "아빠 너무 짜게 먹는다"며 쌈장은 적게, 생강은 아버지의 취향에 따라 배추에 올려 쌈을 싸줬다. 이때 화사의 할머니는 "나는?"이라고 물으며 화사에게 장난을 쳤고, 잠시 당황하던 화사는 "할머니는 뽀뽀"라며 애교를 부렸다.

잠깐의 휴가동안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 화사의 하루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가족들에게 힘을 얻고 돌아온 화사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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