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랜선라이프' 고퇴경이 태국 팬들과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부담감 속에서도 팬들과 군무를 맞추며 K팝의 위상을 과시했다.

7일 저녁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고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퇴경은 밤 늦게 태국에 도착했음에도 잘 시간을 할애해 춤 연습에 매진했다. 그럼에도 그는 "와 큰일 났네"라며 우려를 표했다. 

다음 날 고퇴경이 알람 소리에 일어나는 모습이 이어졌고, 김숙은 "얼마 못 잤죠?"라고 물었다. 고퇴경은 "3시간 정도 잤다"고 답했다. 고퇴경은 피곤한 기색을 드러낼 틈도 없이, 이날 오후 이어질 랜덤 플레이 댄스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JR은 "가장 부담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고퇴경은 "전적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이벤트이기 때문에 모든 걸 혼자 준비해야 되는 부담감"이 있다며, "확실한 게 없다.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라고 초조한 마음을 털어놨다.

고퇴경은 걱정과 달리, 많은 팬들을 동원하며 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한 여성 팬은 랜덤 플레이 댄스의 모든 곡에서 춤추며 '랜선라이프'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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