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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유진우), 박신혜에 "연락도 없냐" 실종된 찬열 행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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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유진우), 박신혜에 "연락도 없냐" 실종된 찬열 행방 추적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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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찬열의 마지막 행적을 찾을 수 있을까. 현빈이 직접 박신혜의 휴대폰과 찬열의 컴퓨터를 사용하며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현빈(유진우 역)이 찬열(정세주 역)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빈은 컴퓨터를 빌려쓰기 위해 박신혜(정희주 역)에게 도움을 청했다. 박신혜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양보다 좋은 컴퓨터를 찾았고, 박신혜는 찬열의 컴퓨터를 떠올렸다.

 

[사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쳐]

 

이때 현빈은 박신혜에게 찬열의 행방을 물었다. 박신혜는 "오늘은 올 줄 알았는데 안 들어온다"고 말했다. 현빈이 "연락도 없냐"고 물었고 박신혜는 "원래 이런 식이다. 우리 집이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좋아할 텐데, 대표님이 사셨다는 걸 알면 진짜 방방 뛸 거다"라고 전했다.

찬열의 방에 들어가기 전, 박신혜는 "집이 조금 지저분하다"고 언급했다. 현빈이 "깔끔할 거란 기대가 있지는 않다"고 하자, 박신헤는 "들어오시라"며 방으로 안내했다. 

거실에서 마주친 김용림(오영심 역)은 현빈을 보며 반색했다. 그는 "내가 한 번 안아드려도 될까"라며 덥썩 현빈을 안았다. 이어 "아유, 고마워라. 너무 감사하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냐. 내가 늘그막에 웬 횡재인지 모르겠다. 사람이 왜 이렇게 통이 크냐. 나는 무조건 고맙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좋아했다.

찬열의 컴퓨터를 사용해 그의 행적을 쫓는 현빈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과연 현빈이 실종된 찬열을 찾아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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