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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9' 인기 웹툰과 만나 훨훨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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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9' 인기 웹툰과 만나 훨훨 날다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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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웹툰이 만났다.

14일 공개된 ‘댄싱 9’ 예고 영상에는 인기 웹툰 ‘고양이를 부탁해’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스트리트 댄스, 댄스스포츠,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꽃미남 만화 주인공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형태의 예고 영상은 화려한 효과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춤의 대중화를 위해 출발한 ‘댄싱 9’이 시즌 1의 인기를 발판으로 다양한 대중문화와 소통하려는 참신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댄싱 9'과 '고양이를 부탁해' 콜라보레이션 [사진=CJ E&M]

10~20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를 부탁해’는 댄스 동아리 ‘레드윙즈’ 팀과 ‘블루아이’ 팀간의 경쟁과 우정을 다룬다. 댄스 서바이벌을 펼치는 '댄싱 9'의 재미 요소를 웹툰에 접목해 흥미를 배가한다. 극중 캐릭터가 ‘댄싱 9’ 시즌 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하휘동, 이루다, 이선태, 김명규, 한선천 등을 모티프로 하고 있어 '댄싱 9'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댄싱 9’은 장르를 아우르는 춤의 매력과 댄서들의 열정을 대중에 알리며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댄싱 9’ 출신 댄서들이 스타로 부상하면서 일반인들이 춤 공연장을 찾는 문화도 형성됐다. 이번에 웹툰과 손잡은 ‘댄싱 9’은 앞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누구나 춤을 친숙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하겠다는 각오다.

'댄싱 9'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재미와 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과도 협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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