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41 (금)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통합 운영
상태바
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통합 운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2.06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 통합...월례회의와 연 1회 대국민 공개세미나 개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스포츠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고 구조적인 체육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스포츠혁신위원회가 통합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문기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를 '스포츠혁신위원회'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각각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과 체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체육계 비정상의 정상화 작업과 연계를 위해 통합 기구의 명칭은 ‘스포츠혁신위원회’로 정했다. 앞으로 혁신위원회에서는 체육계의 정상화를 포함한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맡게 되는 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는 강신욱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장, 원영신 여성체육학회 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차광석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김경호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체육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다. 또 류태호 고려대 교수 등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도 합류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열며 앞으로 월례회의와 연 2회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