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연기자 최진혁(28)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최진혁의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최종 합격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입대 일자는 아직 미정이며 현재 다음 출연작을 논의하고 있다. 입대 전 1~2편 더 출연할 것 같다”며 ‘응급남녀’ 종영 직후 입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송지효, 이필모와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최진혁은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에 이어 인적성 검사, 체력검사, 면접 절차로 이뤄진 의경시험을 통과했다. 최진혁 외에 배우 유아인은 오디션은 통과했지만 의경 시험은 불합격했고,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경찰홍보단은 배우 이제훈, 김동욱, 가수 허영생, 개그맨 최효종이 소속돼 있으며 류수영, 조승우, 박기웅 등이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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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