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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후아유-학교2015'로 드라마 제작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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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후아유-학교2015'로 드라마 제작시장 본격 진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3.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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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FNC는 4월 27일 첫 방송을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제)를 제작한다.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영상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를 예고한 바 있는 FNC는 2월 ‘고맙다, 아들아’의 시작 이후 2개월 만에 두 번째 작품인 ‘후아유-학교2015’를 내놓는다. FNC는 아카데미 사업과 음반 프로듀싱, 공연기획, 매니지먼트 등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드라마로는 2015’로 영상 제작 시장에 안착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겠다는 포부다.

▲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후아유-학교2015’는 자율사립형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쌍둥이 자매의 뒤바뀐 운명을 다룬다. ‘학교’ 시리즈를 비롯한 인기 학원물을 만들어온 KBS의 노하우와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할 예정이다.

극본은 강남 초호화 유치원을 배경으로 엄마들의 교육열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다룬 단막극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의 김현정 작가와 단막극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Happy! 로즈데이’ 등의 김민정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연출은 미니시리즈 ‘비밀’과 단막극 ‘중학생 A양’의 백상훈 감독이 맡는다.

‘후아유-학교2015’는 곧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을 시작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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