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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춘계리그 정상, 2년만에 전국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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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춘계리그 정상, 2년만에 전국대회 제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4.18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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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13 임서준, 대회 MVP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인하대가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정상에 올랐다.

인하대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KBA) 춘계리그 결승전에서 경남대를 5-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2013년 제6회 KBO총재기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의 전국대회 제패다.

2회말 김두환의 좌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인하대는 5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터진 채상현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7회말에도 한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회 6경기에 나서 3승,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한 임서준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앞서 열린 2부리그 결승전에서는 강릉영동대가 세계사이버대를 24-6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었다.

■ 2015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시상내역 

△ MVP = 임서준(인하대 투수)
△ 우수투수상 = 이도현(인하대 투수)
△ 감투상 = 이민준(경남대 투수)
△ 수훈상 = 김두환(인하대 3루수)
△ 타격상 = 홍창기(건국대 좌익수·20타수9안타 타율 0.450)
△ 타점상 = 김도형(건국대 지명타자·15타점)
△ 도루상 = 조수행(건국대 중견수·11개)
△ 홈런상 = 오선우(인하대 우익수·3홈런)
△ 특별상 = 정진혁(단국대 유격수·사이클링히트)
△ 감독상 = 허세환(인하대 감독)
△ 공로상 = 최순자(인하대 총장)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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