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1년 중 엄마, 아빠들이 가장 바쁜 날이자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이 날 만큼은 우리 아이에게 누구보다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기 바쁘다. 아이가 평소 갖고 싶어하던 장난감 선물도 좋지만, 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그 동안 함께 놀아주지 못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공연제작사 PMC는 여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 쌓기에 좋은 어린이 공연과 체험전을 준비했다.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역을 포함해 대구에 이르기까지 지역 별로 골고루 만날 수 있어 안성맞춤이다.
◆ 송승환의 퍼포먼스 뮤지컬 ‘NEW어린이난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공연 전용관인 예림당아트홀이 있다. 이곳에서는 현재 PMC KIDS를 대표하는 어린이 뮤지컬 'EW어린이난타’가 공연 중이다.
지난 4월 12일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난타'는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진 볼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PMC KIDS의 대표 뮤지컬이자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뮤지컬과 난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 번 보여줘야 할 공연으로 손꼽힌다. 어린이날 공연 예매 시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퍼포먼스 뮤지컬이다. 4월12일부터 오픈런.
◆ 체험과 뮤지컬을 동시에!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PMC KIDS에서 처음 선보이는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현재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내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에서 공연 중이다.
이야기꾼으로 등장하는 도깨비와 전래동화로 만나는 세 마리의 호랑이로 하여금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순수한 마음, 지혜, 용기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캐릭터 뮤지컬이 강세인 요즘,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온 부모관객도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배우들과 함께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고
협동해 나쁜 호랑이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이야기의 주체가 된다. 어린이날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오픈런.
◆ 어린이 뮤지컬 '로보카폴리' 시즌3
뮤지컬 '로보카폴리' 시즌3 ‘명탐정 폴리! 사라진 그림을 찾아라!가 대구 지역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1년만에 대구에서 만나는 뮤지컬 '로보카폴리'는 지난해에는 시즌2, 올해는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5월2일부터 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어린이날 기념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로보카폴리’를 만나고 싶어했던 대구 어린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아동 체험전 부분 예매율 1위, 만족도 1위에 빛나는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서울과 고양, 인천에서 각각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오픈런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을 지켜왔던 '가루야가루야'는 어린이날인 5월5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일산 고양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가루야가루야'도 오는 5월10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아쉬운 종료를 앞두고 굿바이 이벤트가 진행되니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어 인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나러 간다. 5월1일부터 6월28일까지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가족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이영란의 새로운 흙놀이 ‘바투바투’
이영란의 흙놀이 체험전 ‘바투바투’가 지난 4월1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오픈했다. ‘바투바투’는 이영란 작가가 국내 최초로 제작한 오브제 감성 콘텐츠로, 공연과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흙 위에서 뒹굴며 진정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4월1일부터 오픈런 유니버설아트센터 지하1층 블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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