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체육지도연맹과 두드림스포츠가 손을 잡았다.
연맹과 두드림은 지난 10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발전,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 발전‧체육지도자 연구 활성을 위한 △ 은퇴선수의 재사회화 지원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의 체육활동 지원 △ 체육지도자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김재현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이사장은 “연맹이 지향하는 ‘체육지도자의, 체육지도자를 위한, 체육지도자의 의한’ 사회공헌활동(CSR)을 두드림스포츠와 함께 하게 돼 뜻 깊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국희 두드림스포츠 회장은 “연맹과 함께 스포츠인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반영 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복지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회복 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치지향적인 활동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국민 펜서’ 남현희 두드림스포츠 부회장은 “선수들이 은퇴 후 경력전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CSR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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