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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9호골' 수아레스, EPL 역대 최다골까지 5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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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9호골' 수아레스, EPL 역대 최다골까지 5골 남겨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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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와 49골 합작, 6골만 추가하면 투톱 합작 골 기록도 경신 가능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 그의 득점행진은 어디까지 지속될까.

리버풀의 득점기계 루이스 수아레스가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전에 선발 출장해 시즌 29호 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다시 세웠다.

리버풀은 토트넘에 4-0 완승을 거두며 승점 71점을 기록, 첼시(승점 69)를 2위로 끌어내리고 EPL 1위에 올라섰다.

토트넘의 유네스 카불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리드를 안겨준 후 전반 25분 수아레스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공을 잡고 단독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 왼발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 루이스 수아레스가 30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두 번째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후반 들어 전반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간 리버풀은 후반 10분 필리페 쿠티뉴의 추가골과 후반 29분 조던 헨더슨의 프리킥 쐐기골이 터지며 4-0 승리를 자축했다.

한 골을 추가한 수아레스는 올 시즌 29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1995-1996시즌 로비 파울러가 세운 28골을 뛰어 넘어 구단 역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골의 기록을 세웠다.

수아레스는 5골만 더 추가하면 1993-1994시즌 뉴캐슬 공격수 앤디 콜과 1994-1995시즌 블랙번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기록했던 EPL 한 시즌 최다골인 34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콜과 시어러의 34골은 한 시즌이 42경기(현재 38경기)로 치러지던 시절의 기록이기에 수아레스가 동률만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게다가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즈의 ‘SAS’ 투톱은 이번 시즌 49골을 합작하고 있어 역대 EPL 투톱 합작 골 공동 3위에 올랐다. 역대 EPL 최다 투톱 합작 골은 1993-1994시즌 뉴캐슬의 앤디 콜과 피터 비어즐리가 합작한 55골이다.

올 시즌 EPL의 남은 경기는 6경기. 수아레스가 자신의 골 기록은 물론 스터리지와의 호흡을 통해 EPL 역대 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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