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안나 기자] 선남선녀 배우의 특권이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다.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던 조합이라 박보영과 조정석의 만남은 더욱 기대를 높이게 했다. 그리고 두껑을 열어보니 역시나였다. 훈훈한 포스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 배우, 박보영 그리고 조정석의 호흡은 팬들의 흥분지수를 업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미남미녀 배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것, 이는 박보영과 조정석 스스로에게도 더없이 즐거운 일일 터다. 일찍이 이종석, 김영광, 송중기, 주원, 차태현 등 내로라하는 연예계 훈남들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연기해온 박보영이다.
어디 이 뿐일까. 조정석 또한 아이유, 신민아, 이윤지 등 화사한 미녀 배우들과 입을 맞춰왔다.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 것일까. 일도 하고 돈도 벌고 팬들의 사랑까지 얻게 되는 일석삼조도 모자라 모두가 탐내는 비주얼의 배우와 사랑을 연기하게 된 박보영과 조정석, 또 한 번 배우의 특권에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 대목이다.
다시금 ‘상대배우 福’을 확인시키며 부러움의 대상이 된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서 만들어낼 이색 케미에 팬들의 가슴도 두근 반, 세근 반이다.
귀신 보는 소심한 여자로 분해 급기야 좌충우돌 빙의 연기까지 선보이고 있는 박보영, 그녀가 연기하는 새 캐릭터는 원조 귀신 보는 여자 ‘주군의 태양’의 태공실(공효진)과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보면 더 흥미롭다. 훈남 셰프로 분한 조정석 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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