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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열애' 지연, 아이라인이 없으면 안 될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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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열애' 지연, 아이라인이 없으면 안 될 연예인?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7.05 0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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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그 남자와 그 여자의 과거와 현재는 어땠을까?

남녀 스타의 열애가 첫 보도되면 그 주인공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참새들의 입방아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내 안에 너 있다”라는 멋진 대사를 남긴 이동건과 열애 중인 지연 또한 이를 피할 순 없는 듯하다. 팬들은 이동건과 지연의 열애를 놓고 온갖 품평회를 갖고 있다. 물론 매체들이 대놓고 부추기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동건과 지연이 열애를 선언한 가운데 지연의 과거 셀카 사진이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얼추 4년 전 이맘때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것인데 자못 흥미롭다.

▲ 이동건 지연 열애. 사진은 아이라인의 마법을 보여주는 지연 셀카 모습. 배우 이동건(36)과 티아라 지연(23)이 교제 중이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이동건과 지연이 한 달 전쯤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면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두 사람이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다"면서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둘은 2개월 전, 한중 합작 영화 ‘해후’ 촬영을 계기로 알게 되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것은 아이라인의 힘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단지 눈에 선 좀 그었을 뿐인데 드라마틱한 변신을 꾀한다. 아마도 지연과 열애 중인 이동건은 이런 매력에 빠진 것은 아닐지.

여성의 부위별 메이크업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신을 선사하는 것은 ‘아이라인’이다. 연예인들의 아이라인 전후 사진은 성형 전후 사진 못지않게 큰 변화를 보인다. 과거 지연 셀카 역시 이런 아이라인의 마법을 유감없이 증명해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사진 속 지연은 아침임에도 완벽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뽐내고 있어 촬영을 앞두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데 셀카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은 다름아닌 지연의 아이라인이다. 얼굴 중심으로 찍힌 셀카가 지연의 눈화장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연의 아이라인은 언뜻 보기에도 상당히 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중앙부부터 눈 꼬리까지 아이라인으로 채워져 있는 것은 물론, 아래로 이어지는 언더라인에도 아이라인을 그려 넣어 깊은 눈매를 연출하고 있다. 눈이 커 보이는 효과는 물론, 살짝 처진 지연의 눈매를 커버하기에 효과적인 화장법이다.

지연 셀카에서도 볼 수 있듯, 아이라인은 꽤나 중요한 외모 변신 포인트다.

지연은 앞서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에서 ‘아이라인이 없으면 안 될 연예인’중 한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과거 ‘영웅호걸’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벌칙으로 반쪽화장을 수행하기도 했는데, 양쪽 눈의 크기와 눈매가 너무도 차이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 가인을 비롯하여 현아 역시 ‘아이라인 없으면’ 안 되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가인은 홑꺼풀에 길게 찢어진 눈매의 소유자인데, 아이라인이 있을 때는 섹시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아이라인이 없을 때는 귀여운 느낌이 난다. 현아 또한 과거 입국 당시 모자를 푹 눌러 쓴 얼굴이 클로즈업 된 적이 있는데,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아 평소의 섹시한 이미지와 달리 처진 눈매가 드러나며 순한 인상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아이라인의 덕을 많이 보는 스타들의 공통점은 눈매가 처지거나 쌍꺼풀이 크지 않고 홑꺼풀을 가진 경우가 많다. 즉, 심심한(?) 눈일수록 아이라인의 위력이 더욱 크게 작용한다는 뜻이다. 지연 역시 이런 아이라인의 마법이 제대로 통한다.

지연과 열애를 선언하며 자신의 여자로 만든 이동건은 과연 아이라인이 있는 매력과 없는 매력 중 무엇에 끌린 것인지 사뭇 궁금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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