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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설' 데 헤아, 일단 시즌 준비는 맨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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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적설' 데 헤아, 일단 시즌 준비는 맨유에서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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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와 맞물려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아직은 거취 미정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단 시즌 준비는 맨유에서 시작한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5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다"며 "아직 데 헤아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맨유의 캠프에서 몸을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도 6일 스페인 쿠에르토 TV와 인터뷰에서 맨유의 트레이닝 캠프로 간다며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러나 데 헤아가 이적에 대한 얘기도 함께 나온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34)의 대체자로 데 헤아를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데 헤아가 맨유 캠프에서 판 할 감독과 이적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에서 거취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 헤아의 거취는 세르히오 라모스(29·레알 마드리드)와도 관련이 있다. 맨유가 계속 데 헤아의 이적 조건으로 라모스를 받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레알 마드리드가 라모스를 팔지 않는다면 데 헤아를 파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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