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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슈틸리케, 김두현은 최강희의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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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은 슈틸리케, 김두현은 최강희의 '허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06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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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동국-에두-김신욱-정대세 두고 마지막 선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염기훈(수원)은 슈틸리케 팀, 김두현(성남)은 최강희 팀에서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미드필더 명단을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김두현 외에 레오나르도(전북), 김승대(포항), 윤빛가람(제주)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염기훈을 필두로 이재성(전북), 고요한(서울), 고명진(서울)을 지명했다.

오는 17일 열리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거행되는 올스타전은 전북 현대의 독주를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과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슈틸리케 감독이 지략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 선발 방식이 드래프트라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2015 하나은행 올스타전에 뛸 선수로 최강희 감독(왼쪽)은 김두현을, 슈틸리케 감독은 염기훈을 선택했다. [사진=스포츠Q DB]

두 감독은 이미 골키퍼와 수비수, 미드필더 부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골키퍼 권순태, 수비수 김형일, 최철순(이상 전북), 알렉스(제주), 임창우(울산)를 뽑았고 최강희 감독은 골키퍼 김승규(울산)를 비롯해 수비수 홍철(수원), 차두리, 오스마르(이상 서울), 요니치(인천)를 선택했다.

오는 9일에는 이동국, 에두(이상 전북), 김신욱(울산), 정대세(수원) 등 4명의 스타 공격수를 두고 자신의 팀에서 뛸 선수를 택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우선 선발권을 갖고 있다. 13일에는 감독 추천을 통해 특별선수가 추가된다.

올스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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