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입단 후 205경기 출전… 비유럽 출신으로는 최초로 홍보대사 활동중
[스포츠Q 최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34)의 입단 10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구단의 공식SNS를 통해 “오늘은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10주년! 맨유의 전사로 활약한 박지성! 맨유 시절 여러분의 기억에 가장 깊게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라는 글을 실었다.
2005년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입단 첫 시즌에 4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시작을 알렸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고 현재는 맨유 126년 역사상 비유럽 출신으로는 최초로 맨유의 홍보대사(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해 구단의 ‘레전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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