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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블랙번, 김보경의 새 소속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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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블랙번, 김보경의 새 소속팀 될까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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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감독 "위건에서 뛸 때부터 지켜봐, FA로 데려올 수 있어"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김보경(26)을 얻기 위해 블랙번 로버스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랭커셔 지역일간지 랭커셔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블랙번의 게리 보이어(44) 감독이 김보경의 영입을 위해 상당한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보경은 현재 쉐필드 웬즈데이, 노팅엄 포레스트, 레딩, 블랙번의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블랙번이 가장 적극적이다.

보이어 감독은 "김보경은 높은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위건에서 뛸 때부터 지켜봤다"며 "환상적인 선수이고 자유계약선수(FA)다"라고 말했다. 김보경을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것.

문제는 취업허가(위크퍼밋)이다. 잉글랜드에서 외국인 선수가 뛰려면 취업허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잉글랜드에서 뛰기 위한 취업허가를 받으려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0위권 이내 나라에서 뛰는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75% 이상 A매치에 참가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은 FIFA 랭킹 52위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블랙번은 특별 워크퍼밋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보경이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챔피언십(2부) 등 계속 잉글랜드에서만 뛰었다는 것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은 2014~2015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위건 애슬레틱으로 팀을 옮겼지만 팀이 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FA 신분이 됐고 2015~2016 시즌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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