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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슈퍼캐치 이번엔 없었다, 박경수 시즌 13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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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 슈퍼캐치 이번엔 없었다, 박경수 시즌 13호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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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넥센전 송신영 상대로 우중월 투런홈런

[목동=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번에는 슈퍼캐치에 살짝 못 미쳤다. kt 위즈 내야수 박경수가 스나이더를 넘어 7월 일곱 번째 대포를 터뜨렸다.

박경수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때렸다. 시즌 13호.

전날 스나이더는 5회 장성우의 홈런성 타구를 낚아챘다. 펜스를 넘어가는 타구를 잡아내며 활짝 웃었다.

하지만 이번엔 웃지 못했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박경수는 상대 선발 송신영의 2구를 타격, 스나이더의 글러브와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 박경수가 스나이더의 글러브를 살짝 넘어가는 홈런으로 7월에만 7홈런을 집중시키는 괴력을 과시했다. [사진=스포츠Q DB]

6월까지 6개의 홈런을 때린 박경수는 7월에만 7홈런을 집중시키는 괴력을 자랑했다. 이 홈런으로 kt가 넥센의 추격권에서 다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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