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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면 멍군, '32호포' 박병호 2경기 연속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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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면 멍군, '32호포' 박병호 2경기 연속 아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7.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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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kt전서 저마노 상대로 중월 투런포

[목동=스포츠Q 이세영 기자] ‘장군이면 멍군이지!’

넥센 히어로즈 강타자 박병호가 곧바로 따라잡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3점차로 벌어졌던 격차가 다시 1점으로 줄었다.

박병호는 29일 KBO리그 목동 kt 위즈전에서 시즌 32호 홈런(비거리 130m)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포이자 7월 8번째 아치다. 넥센은 3회초 박경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 1-4로 뒤졌다. 하지만 박병호가 곧바로 맞이한 3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저마노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작렬, 점수차를 다시 1점으로 좁혔다.

▲ 박병호가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즌 32홈런에 도달한 박병호다. [사진=스포츠Q DB]

전날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 4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나란히 아치를 그린 홈런 2위 에릭 테임즈(NC)와 격차를 3개로 유지했다.

경기는 4회 현재 넥센이 kt에 3-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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