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37 (월)
롯데 이재곤 '5이닝 깔끔투', 선발 기회 받을까
상태바
롯데 이재곤 '5이닝 깔끔투', 선발 기회 받을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29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우-이정민-김원중 4이닝 무실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재곤이 5이닝 비자책 승리를 거두며 1군 선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사이드암 이재곤은 29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 KIA전에 선발 등판해 55개의 공을 던져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롯데는 8-2 완승을 거뒀다.

이재곤은 지난 6월 14일 울산 삼성전에서는 퓨처스리그 통산 네 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조쉬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 송승준 외에는 마땅한 선발 자원이 없는 롯데가 이재곤을 콜업해 활용할지 지켜볼 만하다. 이상화, 이인복, 구승민 등은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롯데는 이재곤에 이어 이명우, 이정민, 김원중을 올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재유, 강동수, 김준태, 황동채가 2안타씩을 때려냈다. KIA는 선발 황인준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자들이 4안타를 뽑는데 그치며 완패를 당했다.

LG-kt, 화성-두산, SK-한화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