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두산전 이후 9일만, 7경기 연속 안타
[광주=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성현이 고향 광주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뽑아냈다.
김성현은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 KIA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병현의 몸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10m.
광주일고를 졸업한 김성현은 지난 21일 두산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SK 하위 타순에 힘을 실었다. 이 대포로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SK는 3회초 정의윤의 3점홈런을 포함해 KIA에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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