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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18회-원정 관중 1위', 마리한화가 KBO 흥행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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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18회-원정 관중 1위', 마리한화가 KBO 흥행을 주도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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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 평균 9596명, 좌석 점유율 75%

[대전=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전이 야구도시가 됐다. 또 매진이다.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 1만 300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고 밝혔다. 대전만 치면 15회째. 청주 3회를 합치면 18번째 만원사례다. 10개 구단 최다 기록.

평균관중이 9596명이다. 좌석 점유율은 75%에 달한다. 수용 능력이 1만 3000석인 것이 아쉽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지난 2개월간 관중이 급감했지만 금세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화 선수단은 홈경기의 40%(18/45)를 만원 관중 앞에서 치렀다.

▲ 한화가 시즌 18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이 75%에 달한다. [사진=스포츠Q DB]

한화는 원정에서도 경기당 1만 378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는 인기팀 KIA(1만 2150명), 삼성(1만 2040명), LG(1만 599명), 롯데(1만 99명)의 방문 관중수보다 높은 것이다.

한화는 매진 시 승률 71%(12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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