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일간 재활…오윤석 1군 등록
[울산=스포츠Q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32)이 늑골 연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규현은 4일 KBO리그 울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러닝훈련을 하던 도중 갈비뼈 통증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롯데 구단 관계자는 “문규현이 지난 2일 수원 kt전에서 다이빙캐치를 하고난 뒤 오른 늑골에 경미한 통증을 느꼈다. 이후 훈련을 하던 중 다시 통증을 느껴 울산 중앙병원에서 CT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5번과 6번 늑골 연골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문규현은 앞으로 열흘간 재활을 받을 예정이다. 문규현의 빈자리는 내야수 오윤석이 2군에서 올라와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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