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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열애, '국경 넘은 스타' 누가 있나…'김태용-송승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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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열애, '국경 넘은 스타' 누가 있나…'김태용-송승헌' 등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9.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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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열애를 16일 공개한 가운데, 추자현 외에도 중국과 인연을 맺은 톱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자현은 16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발표한다"며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 (차례대로) 추자현 우효광, 송승헌 유역비, 김태용감독 탕웨이, 채림 가오쯔치 [사진=추자현 웨이보, 송승헌 SNS, 영화사 봄, 가오쯔치 웨이보]

추자현 우효광 커플 외에도 대표적인 한중 커플은 영화 '만추'로 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다. 지난해 7월,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는 "광고 촬영을 위해 2013년 10월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던 두 사람이 이제 부부로 연을 맺는다"고 전하며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채림 또한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연을 맺어 결혼했다.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다 인연이 되서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한류배우 송승헌이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월 중국의 한 매체가 "영화 촬영을 계기로 송승헌과 유역비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하며 송승헌과 유역비의 관계가 별장으로 들어가 유역비 부모와도 함께 머무를 정도로 각별했다고 알렸다. 송승헌의 소속사는 "시작하는 단계"라며 유역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스타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국경을 뛰어 넘은 로맨스'는 평범한 일이 됐다.

한편 우효광은 현재 중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전승 70주년 기념 항일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 추자현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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