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올 여름 액션영화의 포문을 열 '신의 한 수'가 12종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데뷔 20년을 맞은 톱스타 정우성의 액션 연기, 연기파 배우 이범수의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 변신, 국민배우 안성기의 첫 맹인 연기, 명품조연 김인권의 코믹 연기, 파이터 이시영의 팜므파탈 도전, 안길강의 감정 연기, 미남 청춘스타 최진혁의 악역 및 액션 도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신의 한 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이유 있는 변신, 바둑과 액션의 조화가 화투판을 소재로 흥행 대성공을 거둔 '타짜'의 재림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채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된다.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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