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화려한 유혹'의 세 남자 배우 주상욱, 남주혁, 정진영이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3시45분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배우들이 인터뷰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리포터는 주상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남주혁에게 “불랑소년을 연기하고 싶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남주혁은 “소년스럽고 착하게만 보셔가지고 반대되는 그런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남주혁의 훈훈한 비주얼에 리포터는 남주혁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남주혁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크게 반응하자 주상욱은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주상욱은 50부작인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하며 받게 되는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술을 마신다. 틈만 나면 놀 궁리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 드라마는 ’무엇‘이 있다’”라는 질문에 정진영은 “주상욱이 있다”고 대답해 주상욱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주상욱은 “저희 드라마에는 제가 있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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