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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두산-NC] '총알 송구' 김태군, 정수빈 도루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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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4차전 두산-NC] '총알 송구' 김태군, 정수빈 도루 저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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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집 나간 주자가 돌아오질 않는다. 두산이 4이닝 연속 주자를 출루시키고도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이닝째 무득점에 묶여 있다. 5회말 1사 후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기를 펴는가 싶더니 후속 허경민의 삼진, 정수빈의 도루 실패로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NC 포수 김태군은 발빠른 정수빈을 정확하고 빠른 송구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6회로 접어든 현재 양팀은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57구 2피안타 무실점, NC 선발 에릭 해커는 71구 4피안타 무실점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 [잠실=스포츠Q 이상민 기자] 4회말 최주환 타석 때 나온 파울플라이를 놓치고 있는 김태군. 그는 5회말 정수빈의 도루를 저지하며 해커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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