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다양성영화관]④ '천의 얼굴' 배우 강봉성 [다양성영화관]④ '천의 얼굴' 배우 강봉성 [스포츠Q 글 용원중기자·사진 노민규기자] 독립영화계 스타 강봉성(25)은 길지 않은 연기 경력에도 카멜레온과 같은 얼굴로 스크린을 빛낸다. 미역만 먹고 살을 뺀 어리바리한 외골수 대학생 창호(족구왕), 가출 소녀를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키는 17세 소년 태성(들꽃), 여동생의 죽음 이후 무너져가는 불량기 많은 고교생 성필(못)은 한 배우가 맞을까 싶을 정도다.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받는 영광을 누린, 내일이 기대되는 배우를 지난 18일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영화·드라마 | 용원중 기자 | 2014-11-23 12:51 [다양성영화관]③ 독립영화계 라이징스타 변준석 [다양성영화관]③ 독립영화계 라이징스타 변준석 [스포츠Q 글 용원중기자·사진 이상민기자] 올해 독립영화계는 눈부신 젊은 배우들을 배출했다. ‘한공주’의 천우희, ‘들개’의 변요한, ‘셔틀콕‘의 이주승, ’족구왕‘의 안재홍과 황승언 등은 신선한 개성으로 상업영화와 드라마 진입에 성공했다. 변준석(24)은 이런 대열에 설 유망주다.꽃미남 마스크와 섬세한 연기결을 장착한 그는 지난해 서른 넷 연상의 작곡가와 열아홉 재수생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린 ‘화려한 외출’에 이어 올해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못’(11월20일 개봉)에서 신선한 향기를 발산한다. 영화·드라마 | 용원중 기자 | 2014-11-18 10:04 [다양성영화관]② 스크린 위로 걸어나온 실존 인물의 힘 [다양성영화관]② 스크린 위로 걸어나온 실존 인물의 힘 [스포츠Q 용원중기자] 현실을 살아온 인물의 내면에 겹겹이 쌓인 희로애락은 아무리 정교한 창작과정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 상업영화의 홍수 속에서 훈훈한 사연의 인물들을 다룬 한국 독립영화와 해외 다양성영화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지난 10월30일 개봉한 종교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을 비롯해 11월6일 개봉돼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누구에게나 찬란한', 순교자 손양원의 일대기를 그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노부부의 영화·드라마 | 용원중 기자 | 2014-11-17 10:03 [다양성영화관]① '한국영화계 작은 거인' 김태용 감독 [다양성영화관]① '한국영화계 작은 거인' 김태용 감독 [스포츠Q 용원중기자] 불과 28세. 작은 키에 동안이라 ‘학생’ 느낌이다. 젊은 독립영화 감독 김태용을 국내외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2010년 ‘국내 최연소 칸영화제 진출 감독’ 타이틀을 달고 단편 ‘얼어붙은 땅’으로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받았다. 어린 밀입국 브로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 대해 해외 평단은 “욕망과 윤리의 경계에 선 소년의 갈등이 날 것 그대로 살아난 작품”이라는 찬사를 안겨줬다. ◆ 단편 ‘얼어붙은 땅’ 칸영화제 진출…장편 데뷔작 ‘거인’ 개봉같은 영화·드라마 | 용원중 기자 | 2014-11-15 20:59 [인터뷰] 40대의 아이돌, 블루스맨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인터뷰] 40대의 아이돌, 블루스맨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스포츠Q 글 용원중기자·사진 노민규기자] 선글라스를 쓴 남자가 검은색 정장을 쫙 빼입은 채 무대에 오른다. 30대인지 40대인지 가늠하기 힘든 묘한 얼굴, 걸걸한 목소리의 그가 통기타와 하모니를 불며 가리고 싶은 현실, 지우고 싶은 기억을 해학과 풍자로 노래할 때 대중은 열광한다. “아빠가 씨없는 수박이라니 난 누구지”(씨없는 수박), “그대라면 모든지 다 퍼주고 싶었지. 하지만 내가 퍼준 것들을 그대는 모두 총알로 돌려주었네. 퍼주기 퍼주기 퍼주기”(햇볕정책), “나는 널 만난 지 석 달이 됐고, 너는 임신한지 사개월짼데, 그땐 영화·드라마 | 용원중 기자 | 2014-06-17 12:19 예술의 향기에 포~옥, 작은 행복을 파는 시네마 예술의 향기에 포~옥, 작은 행복을 파는 시네마 [300자 Tip!] 작지만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성 영화의 흥행 기준이 된 전국 관객 2만명 돌파는 점차 그 기간이 단축되고 있다. 멀티플렉스에 길들여진 국내 관객들을 공략하면서 영화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도 최근일이다.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 사례가 있는 작품들을 수입, 배급하는 영화사도 점차 많아지고, 전용관이 확대되면서 선택의 폭도 놓아졌다. 하지만 국가적인 지원은 걸음마 수준이다. 관객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전용관 확대와 법적인 테두리 마련이 시급하다. [스포츠Q 영화·드라마 | 이희승 기자 | 2014-02-06 10: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