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의 니엘이 극적 반전을 일으키며 활약했지만 태국팀의 기록을 깨지 못한 채 최종 승리하지 못했다.

1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한국팀과 태국팀이 수중 장애물 레이스 결승전으르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틴탑의 니엘이 결승전 주자로 나섰다. 앞서 틴탑의 리키가 결승전에 도전했으나 탈락했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한 니엘은 “리키가 완주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탈락해서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후 경기를 시작한 니엘은 중간에 위기가 있었으나 무사히 통과하며 완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를 지켜보던 리키가 “깼다!”고 말하는 순간 니엘이 시소에서 떨어지며 탈락 위기를 겪었다.

니엘은 물에 반쯤 걸쳐진 몸을 끌어올리며 다시 장애물로 올라가기 위한 시도를 했고 결국 완주를 해내는 극적 반전을 일으켰다.

그러나 물에 빠지며 시간을 지체한 니엘이 1분47초14를 기록했고, 이후 경기를 펼친 태국팀이 1분27초를 기록하며 한국팀을 제치고 최종 승리했다.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는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이날은 한중드림팀에 이어 최초로 한국과 태국 합작으로 진행된 '한태드림팀 제 1탄 - 수중 장애물 경기'편이 방송됐다.

이날 한국 드림팀으로는 알렉스, 진운(2AM), 동준(제아), 니엘, 리키(틴탑), 강태오(서프라이즈), 민, 지아(미쓰에이)가 출연했고, 태국 드림팀 선수로는 켈리(Kelly), 뉴(New), 씨(C), 옴(Om), 마이크(Mike), 믹(Mik), 탑팀(Tubtim), 보우(Bow)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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