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0:44 (월)
'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뮤지컬 연습 중 질투 났다"
상태바
'힐링캠프' 안재욱, 최현주와의 러브스토리 공개 "뮤지컬 연습 중 질투 났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02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힐링캠프'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안재욱은 아내 최현주와 처음 만났던 날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을 하기 위해 아내와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안재욱은 "아내의 웃는 얼굴에서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며 "웃긴 이야기를 할 때였다. 아내가 잘 웃지 않다가 책상 밑에 들어가 몰래 웃고 나오는 걸 봤다. 내가 앞으로 웃게 해 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 '힐링캠프' 안재욱

또한 안재욱은 '황태자 루돌프' 연습 중에 있었던 일도 언급했다. 안재욱은 "남자배우 세 명이 캐스팅돼 번갈아가며 공연하는 식이었는데, 다른 배우들이 아내와 러브 신을 연습할 때 자꾸 신경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이 때문에 나와 같은 배역을 맡은 가수 팀에게 러브 신이 아닌 다른 신을 더 연습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실 밖 휴식 공간에서 아내에게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너무 답답해서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아내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당황하더라"며 "그 이후에도 말해주지 않길래 너무 답답해서 '생각할 시간을 얼마나 주면 될까'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