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이 4일 서울 고척돔 개장기념으로 열리는 쿠바와의 국가대표 야구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SBS는 4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02회 방송이 4일 오후 6시 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쿠바와의 국가대표 야구 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평가전은 8일부터 대만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12 야구대회 참석을 앞두고 쿠바 국가대표팀과 한국 국가대표팀이 가지는 평가전이다. 국내 최초 야구 돔구장으로 건설된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첫 야구경기이기도 하다.
쿠바와의 국가대표 야구 평가전 중계로 인해 '돌아온 황금복'을 비롯한 일부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되던 '생방송 투데이'를 비롯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던 '영재발굴단' 역시 한 주 방송을 쉰다.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드라마 스페셜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SBS 8 뉴스'가 끝나고 오후 9시 5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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