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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안재모와 단호한 강성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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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안재모와 단호한 강성연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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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안재모가 진예솔을 버리고 강성연에게 다시 돌아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의 윤일현(안재모 분)은 조수정(진예솔 분)이 유지연(강성연 분)을 위협했다는 사실을 조경순(김지영 분)에게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수정은 자신이 유지연을 다치게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려 했지만 윤일현은 “왜 말이 달라지냐”고 말하며 조수정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안재모는 도형민(정유석 분)이 진예솔을 의심하는 듯한 말을 하자 “아닐 것”이라고 말하며 진예솔을 감싸 눈길을 끌었다. 정유석은 결국 안재모에게 사고 당시 찍었던 동영상을 보여줬고, 안재모는 진예솔이 진짜 강성연의 목숨을 위협하려 했던 것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이게 됐다.

▲ '위대한 조강지처'의 안재모과 과거를 후회하며 강성연과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어했지만 강성연은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캡처]

안재모는 결국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진예솔을 집 밖으로 내 쫓았다. 안재모는 “당장 나가”라며 “너랑 더 이상 못 살겠다”고 선언했고 진예솔은 울며 매달렸지만 안재모의 단호함에 여성 전용 고시텔 등을 알아보며 눈길을 끌었다.

진예솔과의 ‘끝’을 선언한 안재모는 강성연의 회사를 찾아가 그를 설득하려 했다. 안재모는 진예솔과 정리 한 사실과, 하나 아빠로 살겠다는 말을 꺼내며 강성연을 설득하려 했지만 강성연은 안재모의 태도를 탓하며 “책임감 좀 있어 봐”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모가 진예솔을 버리고 다시 강성연에게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강성연이 정유석과 결혼을 하게 될 수 있을지, 안재모와 진예솔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김봉순(양희경 분)의 전남편인 이만석(현석 분)이 이성호(황동주 분)을 만나기 위해 왔다는 구실로 김봉순 곁을 멤도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양희경은 황동주와 현석을 만나게 하지 않기 위해 “성호 고아원에 데려다 줬다”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희경은 기종태(최상훈 분)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현석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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