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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협박받은 문보령에 "차라리 교도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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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협박받은 문보령에 "차라리 교도소 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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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혜리가 협박을 받아 돈이 필요한 문보령으로 인해 속상해했다.

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수경(문보령 분)과 추경숙(김혜리 분)이 싸움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문보령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문보령은 김혜리에게 자신이 파라벤 사건을 일으킨 주동자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혜리는 문보령에게 “너 미쳤어?”라고 했고, 문보령은 “이게 다 엄마아빠를 위해서였어”라며 울부짖었다.

김혜리는 문보령을 밖으로 끌고 가며 “나가 죽자”고 소리쳤고, 문보령은 “일단 줘. 안주면 불어버린다잖아”라며 갑부장(김동균 분)의 입을 막을 돈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혜리는 절대 돈을 내놓지 않을 기세였고, 겁에 질린 문보령은 “그럼 나 교도소 가라고? 나 어떻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화가 난 김혜리는 “그래. 차라리 교도소 가! 차라리 가서 몸으로 때워! 네가 저지른 일 네가 갚으란 말이야. 나 못줘! 돈 없어!”라고 소리쳤다.

문보령은 돈을 내놓지 않는 김혜리에게 “딸보다 돈이 더 중요해?”라고 물었고, 김혜리는 “그래! 난 너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문보령은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내가 어쩌다 이 꼴이 됐어”라며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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