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08:25 (월)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전처 집 방문에 놀라… '폐인의 집'
상태바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전처 집 방문에 놀라… '폐인의 집'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9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정현이 아들이 죽은 뒤 폐인처럼 사는 전처를 보고 크게 놀랐다.

9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가 경찰서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사진 =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이 경찰서로부터 전처를 데리러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김정현은 경찰서에서 잠들어있는 전처를 깨워 집까지 데려다줬다.

집안까지 들어가게 된 김정현은 전처가 살고 있는 집안이 난장판인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크게 놀랐다. 바닥에 나뒹구는 약을 발견한 김정현은 전처에게 “왜 이렇게 된 거야. 도대체 어떻게 살았던 거야”라고 물었다.

김정현은 바닥에서 발견한 약통을 보며 우울증 약이란 것을 알고 크게 놀랐고, 이어 각종 체납고지서와 독촉장을 발견하고 한 번 더 놀랐다.

아들을 잃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전처에게 김정현은 “연락되는 가족들 없어? 어머님이나 처남이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전처는 “엄마 작년에 돌아가셨어. 동생이랑 연락 안 해. 해서 뭐해. 귀찮기만 하지. 율이 생각나서 조카 얼굴 보기도 싫어”라고 대꾸했다. 이어 김정현이 결혼을 했단 사실을 고백하자 전처는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허탈감을 드러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